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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볼보 Volvo

볼보 자동차 코리아 전기 SUV EX30 사전 예약 시작

by Car Enthusiast 2023. 11. 22.

볼보 자동차 코리아는 28일 소형 전기 SUV인 EX30의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30은 새로운 패밀리룩과 뛰어난 공간 설계, 첨단 커넥티비티 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컴팩트 SUV로 개발되었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공간 설계

EX30은 볼보 자동차의 오랜 시간에 걸친 디자인 가치를 작은 형식으로 구현한 모델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얼굴과 폐쇄형 실드, 디지털 버전의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는 순수 전기차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긴 휠베이스와 앞뒤가 동일한 오버행, 큰 사이즈의 휠로 균형과 세련미를 더하였습니다.

 

 

실내는 중앙에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하여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구현하였습니다. 한국 시장을 위해 탑재되는 티맵 인포테인먼트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첨단 주행 보조 기술도 제공됩니다.

또한, 대시보드 전체 폭에 맞춘 사운드바와 스마트 수납 기능도 주목할 만한 요소로 언급됩니다.

 

 

이는 자동차 디자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부분으로, 가정용 오디오에서 영감을 받은 EX30의 사운드바는 여러 스피커를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글러브박스는 일반적으로 조수석에 설치되지만, EX30은 센터 스크린 아래로 옮겨져 있습니다. 또한, 센터 콘솔에는 음료나 스마트폰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선택할 수 있게 슬라이딩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다양한 배터리와 파워트레인 옵션

EX30 고객은 운행 성향에 따라 두 가지 배터리와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심 위주 짧은 거리 이용 시 후륜 기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싱글 모터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344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합니다.

 

 

장거리 주행을 위한 후륜 기반 삼원계(NMC) 배터리와 싱글 모터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480km를 달릴 수 있어 적합합니다. 또한, NMC 배터리 기반의 트윈 모터와 사륜구동(AWD) 조합은 428마력(315kw)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3.6초에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볼보차 코리아는 국내에서 먼저 NNC 배터리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LFP 배터리 모델도 추가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

볼보 자동차 코리아는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5700만 원 미만으로 책정할 계획입니다.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합산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4000만 원대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격에 대한 고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안내

EX30의 사전 예약은 28일 오후 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볼보 자동차 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의 EX30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과 유사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볼보 자동차 코리아의 소형 전기 SUV인 EX30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전 예약 참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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