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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포르쉐 Porsche

포르쉐 신형 911 하이브리드 최초 탑재

by Car Enthusiast 2024. 6. 10.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아이코닉 모델인 포르쉐 911이 새로운 혁신적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포르쉐는 최근 신형 911 카레라 GTS 모델을 공개하며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911 라인업에 도입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엔진과 최신 전기모터를 결합한 것으로, 뛰어난 동력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신형 911은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디자인과 주행 성능까지 전반적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뤘습니다.

 

 

포르쉐 신형 911 ➔

 

파워트레인 혁신을 통한 압도적 퍼포먼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탑재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은 3.6L 박서 엔진과 일렉트릭 터보차저, 그리고 전기모터가 결합된 구조입니다. 특히 일렉트릭 터보차저는 기존 대비 응답성이 향상되어 더욱 역동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8단 PDK 변속기에 통합된 영구자석 동기 모터도 탑재되었는데, 이 모터는 공회전 시에도 최대 15.3kg.m의 구동 토크를 추가로 제공하며 최대 40kW의 부스트 파워를 내놓습니다.

 

 

결과적으로 신형 911 GTS의 총 시스템 출력은 541마력, 최대토크는 62.2kg.m에 달해 기존 모델 대비 61마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런 파워트레인의 진화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 만에 가속할 수 있게 되었고, 최고 시속 역시 312km/h에 이릅니다.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익숙한 911의 외관 디자인은 유지하되 일부 변화를 주어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한층 강조했습니다.

 

모든 트림에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탑재되었고, 특히 카레라 GTS 모델에는 전면부에 액티브 쿨링 에어 플랩이 적용되어 공력 성능을 높였습니다. 또한 차체 하부의 어댑티브 프런트 디퓨저도 911 최초로 탑재되었습니다.

 

 

후면부의 라이트 스트립 디자인도 새롭게 정비되어 차체가 더욱 넓고 낮아 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실내 역시 혁신적으로 변모했다. 원형 계기판 대신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버튼 시동 시스템도 911 최초로 도입되었습니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 구현

911의 뛰어난 주행 성능은 이번에도 계승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후륜조향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어 고속 주행 안정성은 물론 회전 반경도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 시스템의 전자식 안티롤 바가 고전압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해졌습니다.

 

 

가변 댐퍼가 적용된 스포츠 서스펜션 역시 기본 사양이며, 차체 지상고를 낮춰 무게 중심을 낮추었습니다. 이를 통해 코너링과 핸들링이 한층 개선된 역동적인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놀라운 효율성 향상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효율성 향상입니다. 신형 911 GTS에서도 이 점이 잘 드러납니다.

 

공회전 시 전기모터가 내연기관 엔진을 보조하여 최대 15.3kg.m의 추가 구동토크를 보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와 함께 1.9kWh 소형 고전압 배터리가 최대 40kW의 부스트 파워를 공급할 수 있어 가속 시 따로 연료를 소모하지 않아도 됩니다. 배터리 무게 또한 기존 12V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적화되어 무게 증가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형 911 카레라 GTS는 포르쉐가 앞선 첨단 기술을 통해 이뤄낸 혁신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동력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주행성능, 높아진 효율성을 고루 갖추었습니다.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입으로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며 아이코닉 스포츠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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