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을 선보였습니다.
ST1은 샤시캡, 카고, 카고 냉동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 편의성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혁신적인 플러그 앤 플레이 기술
ST1에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고객사는 특수 목적 차량에서 차량 전원, 통신 데이터 등을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은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구성하여 구현되었습니다.
데이터 오픈 API와 연동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현대차는 ST1에 최초로 데이터 오픈 API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 파트너사는 유익한 차량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오픈 API는 표준화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외부 개발자가 바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ST1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고객사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차량에 탑재할 수 있습니다.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
이번에 출시된 ST1 카고와 카고 냉동은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된 모델입니다. 카고는 일반 적재함을, 카고 냉동은 냉동 적재함을 샤시캡에 장착한 형태입니다.
두 모델 모두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과 편의 사양을 적용하여 사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냉동 카고는 신규 단열재와 알루미늄 바닥재를 사용하여 높은 단열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높은 주행 가능 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
ST1 카고와 카고 냉동 모두 76.1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카고는 1회 충전으로 317km, 카고 냉동은 298km를 주행할 수 있어 하루 배송 거리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또한 350kW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하여 2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배송 기사들의 충전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가격
ST1 카고와 카고 냉동의 가격 정책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카고 모델은 스마트 트림이 5,980만 원, 프리미엄 트림이 6,360만 원입니다. 한편 카고 냉동 모델은 스마트 트림 6,815만 원, 프리미엄 트림 7,195만 원에 책정되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 150만 원(서울시 기준)을 더하면 4,78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택배차량 대차로 구매할 경우의 지원금와 소상공인 추가지원(250만 원)까지 더하면 더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차량의 고급 사양과 첨단 기술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단됩니다.
현대자동차의 ST1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최첨단 기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결합한 ST1은 물류, 배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 데이터 오픈 AP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카고, 카고 냉동 등 특화 모델을 통해 ST1은 전동화 시대를 선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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