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4세대 신형 마스터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르노가 최신 모델인 4세대 신형 마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앞모습에서 강조된 '각'의 디자인이 눈에 띄며, 그릴과 헤드램프가 여백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르노 특유의 'C'자형 주간주행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번 모델은 공기역학 성능 개선을 통해 연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뒷모습은 큰 변화는 없지만, 램프 속 LED 디테일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밴, 버스, 트럭 등 총 20가지 형태로 나뉘어 제공됩니다.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실내 공간

내부 공간은 르노의 승용차 모델과 유사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큰 중앙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각종 버튼이 간결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디지털 룸미러와 다양한 수납 공간도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신형 마스터는 파워트레인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두 가지 타입의 전기차(EV) 버전이 제공됩니다.

기본 모델은 40㎾h 배터리를 탑재하여 WLTP 기준으로 180㎞의 주행이 가능하며, 상위 모델은 87㎾h 배터리를 탑재하여 410㎞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두 모델 모두 싱글 모터를 사용하며, 최고출력은 각각 129마력과 141마력입니다. 또한, V2L(Vehicle-to-Load) 기능을 통해 차량의 전력을 외부 전자기기 작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르노는 향후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도 마스터에 탑재할 계획이 있습니다.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전동화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에는 르노와 플러그파워의 합작사인 하이비아(HYVIA)가 개발한 구동계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디젤 엔진도 네 가지의 출력으로 나뉘어 제공됩니다. 가장 높은 출력은 170마력으로, 새롭게 개발된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있습니다.

르노는 신형 마스터의 판매를 내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시작할 예정이며, 기타 국가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이상으로 르노의 4세대 신형 마스터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다양한 운전 환경과 용도에 맞춰진 이번 모델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