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R5 EV와 R4(4EVER) 출시 예정

르노는 2024년에 R5 EV를 출시할 계획이며, R4(4EVER)은 2025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르노는 또한 같은 해에 트윙고 EV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르노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르노의 세 번째 아이콘 "레전드"

르노 독일법인은 R5와 R4에 이어 세 번째 아이콘이 부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이콘은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으나, 최근에는 트윙고 차세대 모델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는 과거의 인기 있는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디자인 및 플랫폼 공개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단종된 스마트 포포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현행 모델과 시각적으로 공통점이 없습니다.

 

대신 디자이너들은 1990년대 최초의 트윙고를 모티브로 하여 짧고 급격하게 경사진 프런트 엔드부터 헤드라이트 모양과 움푹 패인 둥근 그립까지 조수석 측면 상단의 공기 흡입구를 포함하여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르노는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차량의 고유한 매력을 부각시켰습니다.

 

 

신형 트윙고의 특징

신형 트윙고는 1세대와 달리 5도어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형 EV의 기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앙페르의 전기차 플랫폼 변화

르노의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앙페르는 전기차 플랫폼의 이름을 CMF-BEV 및 CMF-EV에서 AmpR 스몰 및 AmpR 미디엄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는 앙페르가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트윙고 E-Tech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저렴한 LFP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도 기대됩니다.

 

 

가격 및 생산 계획

르노는 R5의 전비를 10kWh/100km로 설정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약 2만 5,000유로로 책정될 것이며, 르노는 해당 모델이 슬로베니아의 노보 메스토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앙페르는 2031년까지 7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연간 생산 목표는 약 100만 대로 설정되었습니다.

 

앙페르는 메간 E-Tech 일렉트릭과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통해 2027/2028년까지 내연기관 차량과 같은 가격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